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대모험 1999 (문단 편집) == SF? 판타지? == 이 작품은 하드 SF가 아니라 [[스페이스 오페라]]이며, 과학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첫째로 달의 태양계 이탈. 과학적으로는 달이 산산조각날 만큼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더라도 달이 지구 공전궤도를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구 중력만 감안하더라도 3.77x10^28 J의 에너지가 필요하며, 태양의 중력까지 감안하면 훨씬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 계산이 궁금하다면 [[https://www.gerryanderson.co.uk/science-of-space-1999|여기(영문)]]를 참조.] 이런 식으로 달이 태양계에서 튀어나가려면 지구 근처를 거대한 천체가 스치듯 통과해야 한다.[* 극중에선 1999년 당시 “메타”라는 떠돌이 행성이 태양계를 통과하고 있긴 했다. 허나 달의 지구 궤도 이탈은 메타의 인력으로 인한 것은 아니었다. 당시 메타는 매우 멀리 떨어져 있었다.] 허나 극이 진행될수록 달이 지구를 이탈한 것은 그냥 핵폭발 때문이 아니라 뭔가 초월적인 힘에 의해 의도적으로 행해진 일이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일례로 지구인들이 찾아가는 행성마다 지성을 가진 외계인들이 살고 있다는 것도 미스테리. 누군가가 지구인들을 이런 외계 종족들과 일부러 접촉시키며 시험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그 누군가가 바로 메타 행성의 사람들일 것이란 추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시즌 2까지만 방영하고 시리즈가 종료되어 버리는 바람에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끝. “알파 기지 사람들은 왜 달이 지구에서 튀어나가는 순간 우주선에 타고 지구로 탈출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을 팬들이 많이 한다. 이는 과학적으로 깔끔하게 설명이 가능한데, 달이 너무 빠른 속도로 지구에서 멀어지고 있어서 우주선으로 전속력으로 탈출하더라도 지구에 도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글 우주선이 연료가 바닥날때까지 가속을 해서 도달할 수 있는 속력은 광속의 15%였다. 그러나 달이 지구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속력은 광속의 50%에 육박했다. 이글을 타고 달에서 탈출해 필사적으로 가속해봤자 지구에서 광속의 35%가 넘는 속력으로 멀어질 뿐이었던 것이다. 시즌 2 에피소드 18(Bringers of Wonder 2부)에서 코닉 사령관이 하는 말에 따르면, 알파 기준으로는 시간이 아직 많이 흐르지 않았음에도(1~2년 정도) 지구에선 이미 수백 년이 흘렀을 것이라 한다. 이는 달이 광속에 육박하는 고속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극중에서처럼 달이 여러 외계 행성에 도달하려면 달이 실제로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지구에서 가장 가깝다는 외계 행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 b가 지구에서 4.2광년 떨어져 있다). 매회 에피소드 시작 부분에서 달이 외계 행성에 접근하고, 그 행성이 인간이 살만한지 알아보기 의해 알파 사람들이 우주선으로 행성에 착륙해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이 해결되면 달이 외계 행성에서 떠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에피소드의 포맷이다. 때문에 “달이 섰다 갔다 하냐? 엔진과 브레이크라도 달려있냐?”라고 비웃는 시청자들도 있었는데, 그런 게 아니라 달은 외계 행성을 지나치는 것이다. 달이 외계 행성에 가까워지는 동안 우주선으로 행성을 탐사하고, 달이 행성을 지나쳐 너무 멀어지기 전에 되돌아가는 방식인 것. 자기장 때문에 뇌손상이 발생하거나 핵폭발이 일어난다는 것도 과학적으로는 납득하기 힘든 설정이다. 수천만 가우스급의 초강력 자기장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어떨지 알 수 없지만, 애당초 그 정도 강력한 자기장이라면 자성체(철 등)가 먼저 강하게 반응했을 테니 모르고 지나간다는 것도 이상하다. 이 드라마에는 메타 뿐 아니라 그보다 먼저 지나간 “울트라”라는 떠돌이 행성도 등장하며, 울트라에도 유인 탐사대를 보낸 적이 있다. 메타, 울트라에 이어 달도 떠돌이 신세가 되면서 이 작품에는 떠돌이 천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드라마 방영 당시 떠돌이 행성(rogue planet)은 상상 속의 존재로 실제로 관찰된 적이 없었으나 현재는 수십개의 떠돌이 행성이 관찰되어 실존함이 입증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